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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얼음과 설탕 ․지은이: 신영재 |
<책소개> 30대 직장인이면서 소설가인 작가가 총 3부작으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로,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3대 망상을 소재로 삼고 있다. 소설의 배경은 현실세계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악마가 함께 살고 있는 다소 판타지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세계이다. 1~3부에 걸쳐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주인공이 직장인으로 힘든 나날을 살아가던 중 어떤 상황에서 악마와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코믹하게 풍자하여 글을 읽는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준다. ‘제1부 로또왕’은 ‘복권 당첨’을 소재로 하고 있다. 주인공 박재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다. 월급만으로는 먹고 살기가 벅찬 그의 유일한 꿈이자 소망은 바로 로또에 당첨되는 것이다. ‘제2부 스미스 요원의 귀환’은 ‘일 안하고 놀면서 돈 벌기’라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 봤을 만한 소재에 분신술이라는 장치를 가져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있다. 2부는 작가가 하고픈 말을 주로 담은 파트로, 이한조의 분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주인공이 자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은 우마처럼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로맨스 요소도 가미되어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제3부 사망유희’는 ‘직장 내 악질 상사 구타’라는 소재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끔은 하늘을 보자’라는 말을 좋아한다는 작가는, 지글지글 끓는 프라이팬 같은 이 세상에 이 한 권의 졸저가 그 누군가에게는 휴식이 되고 여유가 되기를 바란다. 책을 읽는 동안 실컷 웃고 즐기신 다음 책을 덮는 순간에는 또 다른 하루를 위한 에너지가 충전되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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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제1부 로또왕 제2부 스미스 요원의 귀환 제3부 사망유희
작가 후기 |
<저자소개> 신 영 재 경남 거창군 출생으로 현재 통영에 거주한다. 교과서와 문학 이외의 책은 자연 파괴에 불과하며 재미없는 책은 치과보다도 싫어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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